구예산군청 단지 조감도.

[금강일보 서지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무주택 저소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구예산군청 행복주택 150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구예산군청 행복주택은 예산군에 공급하는 최초의 행복주택으로 예산군의 중심지인 구예산군청 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산수덕사IC, 예산역과 인접한 교통의 중심지다.

구예산군청 행복주택은 단지 주변에 예산초등학교, 예산종합병원, 신축 예산군청을 비롯한 공공시설과 상업시설이 밀접해있고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가 가까워 직주근접의 장점이 돋보이는 주거단지이다.

주택형은 21m2 16세대, 26m2 72세대, 36m2 28세대, 44m2 34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1217만 2000원~2852만 원, 월임대료 7만 2010원~16만 8740원이다.

신청대상자는 대학생, 고등·대학교 졸업 2년 이내인 취업준비생, 만19세~39세의 청년, 소득업무 종사기간이 5년 이내인 사회초년생, 혼인 7년 이내인 (예비)신혼부부,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 주거급여수급자 및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자(세대구성원 포함)로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1인가구 기준 264만 5147원) 이하, 총자산가액 2억 8800만 원 이하, 자동차가액 2468만 원 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구예산군청 행복주택은 7월 6일부터 13일까지 LH청약센터 인터넷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대표전화(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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