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제넥신‧레고켐바이오 신약 연구개발 기업 소폭 상승... 투자자들 ‘드디어 올라가나’

제넥신

신약 연구개발 기업인 제넥신과 레고켐바이오가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넥신은 3일 오후 14:35분 기준 전일대비 +2.16%(2,000원) 상승한 9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레고켐바이오는 1.15%(600원) 상승한 5만2,700원에 거래중이다.

제넥신은 Hybrid Fc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항암면역 치료제, 차세대 단백질 신약, 신규 DNA백신 신약 연구개발을 하는 기업이다. 매출액은 2019년 기준 약 113억 원이며 종업원의 수는 160명이다.

레고켐바이오는 신약개발 후보물질을 적정단계까지 개발한 후 이를 글로벌제약사나 국내외 제약회사에 기술이전하거나, ADC 기술 등의 원천기술 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이다.

제넥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DNA 백신 'GX-19'를 사람에 처음 투여했다고 지난 19일 말했다. 지난 11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2a상 시험을 승인을 받고 8일 만이다.

한편 지난 1일 터키 제약사 '일코 파마'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GX-19'의 공동 임상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투자자들은 “오늘 15% 올라서 주말 내내 행복회로 한번 돌려보자”, “재료가 있어야 오르지 재료가”, “매일 1,700원씩만 오르자” 등의 반응이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