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대전시립합창단은 9일 오후 7시 30분 온라인을 통해 제147회 정기연주회 ‘현대합창의 아름다움’을 개최한다.

정남규 원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의 객원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전통을 새롭게 해석한 ‘클라비어 미사(klavier messe)’를 비롯해 창작가곡, 재즈음악, 현대합창 등 다양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그리운 나무’, ‘첫사랑’, ‘오 음악이여’, ‘봄바람 난 년들’, ‘종달새(Skylark)’, ‘오늘밤 모습 그대로(The way you look tonight)’, ‘오, 달콤한 소리여(How sweet the sound)’ 등이다.

시립합창단은 온라인 연주회 관객 몰입도를 고려, 그동안 제147회 정기연주회를 위해 준비해온 레퍼토리 중 후반부의 한 스테이지를 ‘유튜브 대전시립합창단’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270-8363)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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