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조길상 기자]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꾸미기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 다양한 꾸미기 용어들이 등장하고 있다. 다이어리를 꾸미는 ‘다꾸’를 비롯해 휴대폰을 꾸미는 ‘폰꾸’, 책상을 꾸미는 ‘데꾸’, 스티커로 꾸미는 ‘스꾸’ 등이 대표적인 꾸미기 용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소셜미디어 상에 꾸미기 관련 해시태그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020 다꾸페 여름투어’가 지난달 말부터 진행 중이다. 이번 투어에서는 SNS 인기 다이어리 꾸미기 작가 400여 팀이 참여해 대전을 포함한 전국 10대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에서는 9일부터 12일까지 지하1층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대전 투어에서는 일러스트 다꾸작가 50여 팀이 참여해 작가별 한정판 랜덤팩, 여름신상 인기 굿즈, 디저트, 패션잡화 상품을 선보이며 매일 선착순 입장객 100명에게는 참여작가의 랜덤팩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쇼핑 환경을 만들기 위해 행사장 입장에 제한을 두고 입장 시 손세정제 사용과 함께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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