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현호 기자]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해 ‘청소년 코로나19 심리건강 지키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센터는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 블루 관련 심리검사, 개인상담 및 스트레스 관리 등 심리방역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우울, 불안, 무기력, 스트레스 등을 호소하는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블루 회복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심리정서 상담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일상(뉴노멀)을 받아 들이고 다양한 맞춤형 연계서비스를 지원한다.

윤우영 센터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코로나 블루 증상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팬데믹 현상의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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