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자율주행 프로그래밍 설계 교육에서 학부모들과 일반인들이 교육을 듣고 있다. 배재대 제공

[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 AI‧SW중심대학사업단은 학부모와 학생‧일반인을 대상으로 SW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I‧SW중심대학사업단은 7~8월 화상강의를 활용한 ‘AI‧SW주니어칼리지’를 개최해 머신러닝과 딥러닝 개념을 확립할 계획이다. 실시간 화상 강의를 통해 모두 8주 과정으로 운영되는 AI‧SW주니어칼리지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인 텐터플로와 소프트웨어 변화 과정을 훈련한다.

이 외에도 지난 6월부터 일반인과 학부모에게 자율주행 프로그래밍 설계 등을 교육하는 ‘PCU-SW스쿨’을 운영한 바 있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PCU-SW스쿨은 코딩로봇 자동차인 ‘알티노’ 활용에 중점을 뒀다. 교육은 코딩방법과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개발한 ‘스크래치’로 자동차를 움직이는 방법을 알아보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정회경 단장은 “인공지능‧소프트웨어의 사회적 확산을 거두기 위해 PCU-SW스쿨이나 주니어칼리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화상강의를 활용, 대전지역 뿐 아니라 전국적 확산세에 기여해 4차 산업혁명 선도대학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