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봉면 동암지구 근린공원 내 숲 속에 10000㎡ 규모

아산시가 기존 남산유아숲체험원, 권곡유아숲체험원에 이은 월랑유아숲체험원 조성에 한창이다. 사진은 유아숲체험원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모습. 아산시 제공

[금강일보 이진학 기자] 아산시가 자연수림과 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유아들의 오감발달에 도움을 줄수 있는 자연친화적 숲 놀이공간인 월랑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6월 총 1억 4800만 원을 투입해 음봉면 동암지구 근린공원 내 숲 속에 10000㎡ 규모의 유아숲체험원 조성사업에 착수해 8월 중 트리하우스, 밧줄놀이터, 통나무놀이 등 시설 설치를 마무리하게 된다.

유아숲체험원은 기존 조성 된 남산유아숲체험원, 권곡유아숲체험원과 함께 지역 내 유아들이 넓은 숲속에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여주고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우리시는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누구나 쉽게 참여 할 수 있도록 산림교육문화 홈페이지(https://www.asan.go.kr/sanlim)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