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323회 임시회 개회, 11일간 조례안 등 22건 심의

[금강일보 최신웅 기자] 제11대 충남도의회가 후반기 첫 의정활동인 제323회 임시회를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연다.

후반기 원 구성 완료 후 처음 개회하는 이번 임시회에선 경로당 운영·활성화 지원 조례안, 어린이통학로 교통안전 조례 개정안 등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2개 안건(조례안 21건, 동의안 1건)이 심의된다.

회기 첫날 6명의 의원은 본회의장 단상에 올라 민항유치 활성화 대책 촉구, 재활헬스케어 힐링스파 산업진흥원 설립 정책 제안 등을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선다.

15일부터 22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부서 업무보고 청취, 출자·출연기관 현장방문 등이 계획됐다. 마지막 날에는 상임위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올해 행정사무감사 기간을 정한 후 폐회한다. 폐회 후에는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임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명선 의장은 “후반기 의회는 의정역량 강화와 제도 개선 노력을 통해 도민이 위임해 준 의회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것”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 행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포=최신웅 기자 cs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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