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최일 기자] 4·15 총선에서 참패를 당한 미래통합당 대전시당이 신임 위원장 선출을 위한 절차를 밟는다.

시당은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위원장 후보 등록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자격은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이 있는 자로서 신청일 현재 대전에 거주하는 책임당원이다. 제출 서류는 소정의 후보 신청서와 서약서 등이다.

신임 시당 위원장의 임기는 1년으로, 더불어민주당에게 대전 7개 국회 의석 전석을 내준 총선 패배의 충격을 딛고 오는 2022년 치러질 20대 대선 및 민선 8기 지방선거에서의 재기를 위한 기반을 닦아야 할 과제를 안는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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