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프로바이오 급등
파미셀 하락세
모더나관련주

[특징주] '에이비프로바이오' 이틀째 급등하는 반면 '파미셀 하락' 희비교차

에이비프로바이오

에이비프로바이오가 장 초반 급등 중인 반면 파미셀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16일 오전 9:50분 기준 전일대비 +17%(144원) 991원에 거래되고 있고 파미셀은 –6.92%(1650원) 하락한 2만2200원에 거래중이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IT부품산업과 자동차부품산업, 기타 부품산업용 머시닝센터 제조와 머시닝센터의 부분품인 Unit제조를 주력사업으로 하며 바이오사업, CNC 고속가공기, IT장비 사업을 신규로 추진 중이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모더나 창립멤버이면서 이사회 임원으로 알려진 로버트 랭어 박사가 에이비프로바이오 비상근 사내이사에 기용됐다는 이유로 모더나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모더나는 임상 1상 결과 발표 때 학계로부터 결과 신뢰성에 관한 강한 의심을 받기도 했지만 현재로선 가장 강력한 코로나 백신개발 후보로 꼽히면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제약사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초기 임상 시험에서 실험 대상자 전원에게서 항체를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날 15일부터 상승세를 보인 에이비프로바이오가 이틀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파미셀

파미셀은 줄기세포 치료제 등 의 제조 및 판매, 연구개발 등을 위한 바이오사업과 친환경 난연제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한 바이오 제약 전문기업이며 바이오사업부, 바이오케미컬사업부 등 2개의 사업부를 두고 있다.

파미셀은 렘데시비르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고 있다. 파미셀은 글로벌 진단용 및 의약용 뉴클레오시드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뉴클레오시드는 핵산을 구성하는 단위로서 유전자 진단시약(각종 바이러스 진단키트) 및 유전자체료제 신약의 주원료로 쓰인다.

파미셀은 유전자 치료제의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만들어 백신 개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이유로 모더나 관련주로 알려졌다.

투자자들은 “상한가 갈 거래량인데”, “900원대에서 엄청나게 거래하네”, “후딱빠져나가든가 홀딩하든가”, “파미셀 조정주면 크게 갑니다!” 등의 반응이다.

 

 

장현민 인턴기자 hyunmin17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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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프로바이오 급등

파미셀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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