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2020 대전청년작가장터 D_ART?(Daejeon Art Plus)에 참여할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대전청년작가장터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청년작가들의 창작 의지를 장려하고 지역예술가들을 위한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정책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공모는 시각예술 전 분야에 걸쳐 대전시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작가(1981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대전 출신으로 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가 대상이다. 예술대학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는 신청할 수 없다.

공모 접수는 20일부터 내달 14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이메일) 접수를 통해 이뤄지며 관련 서류는 정해진 기한 내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내달 21일 오후 5시 문화재단 홈페이지(dcaf.or.kr)에 공지하거나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는 오는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대전 원도심에 있는 갤러리 6곳에서 단체 전시 기회가 주어지며 전시도록과 홍보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전시기간 판매되는 모든 작품의 수익금 전액은 해당 작가에게 돌아간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480-1071)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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