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집콕운동교실 영상 모습.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제공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는 세종시체육회 세종체력인증센터와 함께 ‘비대면 체력증진, 슬기로운 집콕 운동교실’를 운영한고 20일 밝혔다.

‘슬기로운 집콕 운동교실’은 공간적 제약을 초월, 어디서든 따라할수 있게 쌍방향 온라인 운동으로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유연성 운동·라텍스 밴드를 활용한 근력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약 8주간(주 3회, 4개반) 실시되며 건강 취약계층인 세종시LH임대아파트 입주민 및 건강증진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사전·사후 체력측정을 통해 본인의 변화량 체크 및 운동처방사의 전문상담으로 효과적인 운동법과 식단 상담까지 받아볼 수 있으며 출석률 및 건강개선 우수자에게는 푸짐한 상품 등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구글의 화상회의프로그램(Meet)을 설치하여 정해진 시간에 개설된 방으로 입장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건강관리부(044-251-7643) 또는 세종체력인증센터(044-868-8323)로 문의하면 된다.

성백길 건보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장은 “집콕 운동교실을 통해 주민 모두가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활력과 건강을 되찾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지역주민의 건강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kmj0044@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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