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사랑해 2일 연속 실검등장
김호중 응원해 팬들 사랑 넘쳐
김호중 오는 27일 팬미팅

임영웅 사랑해, 김호중 응원해 식지않는 미스터트롯의 열기 화제...김호중 갖은 논란은?

임영웅 김호중 인스타그램

 미스터트롯의 열기가 식지 않은 가운데 실시간 검색어에 임영웅 사랑해와 김호중 응원해가 오르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오후부터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는 '임영웅 사랑해'라는 키워드가 등장했다. 이는 이틀 째인 20일 오후까지도 변함없이 노출 중인 상태다.

'임영웅 사랑해'는 임영웅을 응원하는 팬들의 마음이 모여 시작된 실검 올리기 운동이다. 

임영웅 팬들의 '총공' 이벤트는 바빠진 일정으로 지친 아티스트를 위로하기 위한 선물로 읽힌다. 특히 임영웅의 팬들은 최근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 '데스파시토' 무대가 통편집 되고, TOP7의 소속사인 뉴에라프로젝트가 올린 공식 SNS 사진에서 임영웅이 제외되거나 관련 없는 내용에 그가 해시태그되는 등의 문제로 속앓이를 했던 바, 더욱 응원에 힘을 싣고 있다.

특히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는 네이버 팬카페 기준 11만명을 넘어서며 톱 아이돌 그룹 못지 않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검색어의 특성상 짧게 노출되고 이후 순위가 떨어져 사라지는 것과 달리 이틀째 계속되며 탄탄한 인기를 자랑하는 중이다.

임영웅은 최근 팬카페에 “세상 가장 큰 우산 제가 되어야 하는데 늘 여러분이 해주신다”는 글을 남기며 팬들이 그의 가장 큰 우산이 되어주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임영웅의 우산은 그의 ‘내일은 미스터트롯’ 1위 특전곡인 ‘이제 나만 믿어요’의 가사 중 일부를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호중의 팬들도 김호중을 응원하기 위해 '김호중 응원해' 실시간 검색어에 운동을 진행했다.

최근 김호중은 전 매니저 권모씨의 폭로로 계약과 관련된 이슈를 비롯해 친모의 굿 권유 금품 요구 논란, 군 관련 특혜 시도 의혹 등 갖가지 논란에 휩싸이며 구설에 오르내리고 있다.

현재 전 매니저 권모씨는 전속계약 일방 파기 등을 이유로 김호중에게 약정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또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는 모욕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를 진행 중이다.

생각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반격에 나섰다.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7일 공식입장을 통해 “김호중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실추하고 있다”며 전 매니저 등을 상대로 민, 형사상 조치를 취하겠다고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캡처

이에 김호중 팬들은 지난 1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가짜뉴스와 허위 보도, 추측성 기사를 작성하는 기자들을 강력 처벌해달라는 청원을 게재했다.

해당 국민 청원 게시글에는 김호중의 이름이 직접적으로 언급돼 있지 않다. 그러나 김호중의 팬들을 위한 유튜브 채널 등에서는 해당 청원에 동의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영상이 게재되고 있다.

특히 청와대 청원 방식이 담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피해를 입은 연예인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많이 청원에 동참하여 꼭 이런 기자들 뿌리를 뽑아 버립시다 감사합니다 트바로티 김호중 님 늘 응원합니다", "우리 김호중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오늘 3시에 네이버 검색창에 "김호중님 응원합니다 " 라고 검색해주시는 것에도 동참해 주세요! 한명이 3~4번 정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하고싶었는데.몰라서 못하고 있었어요~가르켜주신대로 따라서 했더니.잘됐습니다", "여러분 호중씨를 떠나서라도 우리나라 모든 젊은이를 위해서라도 동참합시다 국민청원 동참합시다 모르시면 친한 옆집 아니면 자제분들한테 물어 보셔서 다 같이 동참합시다 호중씨 진실을 밝힙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호중 단독 팬미팅 개최

한편 김호중은 첫 단독 팬미팅 준비에 한창이다.

오는 27일 오후 2시 티켓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김호중의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 티켓이 단독으로 오픈된다.

김호중은 ‘우리家 처음으로’를 통해 팬들이 가장 원하는 곡을 불러주는 것은 물론, 보다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오로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소속사 측은 정부 방역 지침에 따른 ‘좌석 간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준수하며 모범적인 공연으로 감염 대비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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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사랑해, 김호중 응원해 식지않는 미스터트롯의 열기 화제...김호중 갖은 논란에 청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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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오는 27일 팬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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