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소속 관계자가 드론 조종인력 자격시험을 치르고 있다. 대전시 제공

[금강일보 김현호 기자] 대전시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은 문성진·이현호·이호석 대원이 교통안전관리공단 주관 ‘2020년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 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드론조종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드론 조종인력 양성 과정은 3주 동안 이론교육 1주와 비행시간 20시간 등 2주간의 실기교육을 마친 후 최종 평가가 진행된다. 자격을 취득한 대원들은 드론 운영의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재난현장에서 드론의 넓은 시야를 활용해 보다 효율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19특수구조단 관계자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드론 활용성이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드론조종 인력을 적극 양성해 재난현장에서 대응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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