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가운데)과 대전충남녹색연합 등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아파트 경비실 미니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에 관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전충남녹색연합 제공

[금강일보 김정섭 기자]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지난 22일 대덕구청에서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재생에너지 공급과 경비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대덕구 아파트 경비실 미니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덕구, 주식회사 대양이엔씨,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 대전광역시 노동권익센터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체결한 협약 내용은 아파트 경비실 미니태양광 발전기를 구에서 시비와 구비 85%, 대전시 노동권익센터 15%를 지원해 설치한다는게 골자다.

구와 대전시 노동권익센터, 대양이엔씨는 송촌동 아파트 경비실 15곳을 시작으로 50여 곳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며 에너지전환해유와 대전충남녹색연합은 폭염 시 경비실 온도조사, 대전 경비실 노동환경과 주민인식 조사를 진행해 재생에너지 설치가 노동환경 개선에 미치는 영향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김정섭 기자 toyp10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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