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트 관련주 희비교차
삼성제약 급등
우정바이오 하락세

[주식] 삼성제약 급등 이어 상한가 갈 수 있을까?... 반면 우정바이오 하락세

삼성제약

삼성제약과 우정바이오의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제약은 24일 오후 13:22분 기준 전일대비+10.77%(445원) 상승한 4575원에 거래되고 우정바이오는 -3.23%(280원) 하락한 8400원에 거래중이다.

삼성제약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 건강식품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며 노인성 질환 전문의약품 강화를 목적으로 신제품 발매 및 허가를 진행하고 있다.

전립선 치료제, 치매약물 등 전문의약품 4종에 대한 의약품 제조판매 품목허가를 완료하여 판매 중이며, 모회사와 리아백스주(테르모토타이드염산염)의 췌장암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우정바이오

우정바이오는 감염관리 전문기업으로 병원 및 연구시설에 감염관리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감염관리 서비스는 ‘설계-시공-장비-유지-예방멸균’의 토탈 솔루션 형태다.

감염관리는 병원의 수술실, 무균실, 중환자실, 연구시설의 실험실, 제약 생산시설 등에 필요하며 메르스 사태 이후 사회적으로 감염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며 수요 증가 추세다.

삼성제약과 우정바이오는 페스트 관련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지난 5일 중국 내몽고에서 흑사병으로 불리는 페스트 의심 사례가 발견됐다.

환구시보에 따르면 중국 내몽고의 한 병원은 지난 4일 성명서를 통해 '림프절 페스트'로 의심되는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 남성은 내몽고 우라터중기(烏拉特中旗) 인민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흑사병 관련주'로 흑사병의 원인으로 지목받는 생쥐 관련 산업이나 치료제로 알려진 페니실린 관련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삼성제약, 보령제약, 신풍제약, 종근당바이오, 인트론바이오, 우정바이오 등이 꼽힌다.

투자자들은 “상한가 걸어야지 오늘 같은날은 간다”. “쪼금 사주는척하고 팔아버리니까 조심”. “예전 18000원 갈 때가 좋았지” 등의 반응이다.

 

 

장현민 인턴기자 hyunmin17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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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삼성제약 급등 이어 상한가 갈 수 있을까?... 반면 우정바이오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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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제약 급등

우정바이오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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