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LINC+사업단은 지난 24일 교내 융합과학관에서 CDS(Citizen Data Scientist) 수료식을 개최했다.

CDS는 자신의 전공분야를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수집, 가공·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자를 의미한다.

주요 CDS 교육내용은 빅데이터 분석개요, 데이터 전처리 및 정제, 탐색적 데이터분석, 다변량 분석, 예측 모델링, 머신러닝, 실제사례를 이용한 종합실습 등이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재학생은 20여 명으로 이들은 교육 이후 치러진 시험에서 교육 수료증을 획득했다.

CDS 교육은 LINC+사업에 참여한 전국 10개 대학이 ‘CDS 빅데이터 대학 연합’을 구성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특히 공과대학뿐만 아니라 한의학과와 물리치료학과, 산업광고심리학과, 회계학과 및 식품영양학과 등 다양한 학과에서 참여했다.

LINC+사업단은 수료생 중 최종 선발된 1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10개 대학 CDS 빅데이터 대학연합 경진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박시용 부단장은 “많은 학생들이 힘든 시간을 잘 버티고 수료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이러한 경험을 기반으로 꿈을 현실로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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