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한국가스기술공사 본부장(왼쪽)과 김삼일 TBN 한국교통방송본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제공

[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최근 도로교통공단 TBN한국교통방송과 교통·재난사고 예방과 대국민 서비스 제고를 위해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천연가스배관망(4908km) 안전관리를 위해 전국 71개 구간을 365일 안전점검하는 관로검사원(278명)이 교통·재난사고 정보를 제공하는 재난안전통신원의 운영으로 국민이 신속하게 사고·재난정보를 알 수 있도록 TBN한국교통방송에 상황 정보를 제공한다.

TBN한국교통방송은 지난해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평가에서 전국 라디오(168개 채널) 중 재난부문 1위를 달성한 기관답게 1개 방송센터(서울)와 11개 지역 방송국을 통해 재난 발생 후 10분 이내 사고·재난 상황을 24시간 생방송으로 송출함으로써 국가 사고·재난 안전활동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공사가 보유한 천연가스배관망 안전관리 능력과 TBN한국교통방송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교통·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정보를 국민에게 지속해서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은한 기자 padeu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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