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가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수출바우처사업 4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코로나19 사태로 수출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들의 경영 정상화와 대체수출시장 발굴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수출실적이 있는 수출기업 중 수출성장단계에 따른 규모별·역량별 맞춤 지원하는 ‘성장바우처’에서 모집한다.

신청은 내달 28일까지 수출지원기반 활용사업(수출바우처)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최종 선정된 기업엔 국가별 수출전략조사, 디자인, 홍보, 해외규격인증 등 수출 전 과정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비대면 해외마케팅 지원서비스를 바우처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유권호 중진공 충남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수출 경기가 다소 위축된 상황에서도 수출바우처사업에 등록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이 수출역량을 강화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수출바우처)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출바우처 지원센터(055-752-8580)에서 문의받는다.

정은한 기자 padeu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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