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중·소규모 학원·교습소 1847곳을 대상으로 실시된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집중점검. 대전교육청 제공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중·소규모 학원·교습소 1847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여부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서 방역관리대장 작성, 학원생 및 직원 마스크 의무 착용, 전자출입명부 등을 확인한 결과 대부분의 학원과 교습소에서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학원과 교습소에서는 방역수칙에 따라 직원 1일 2회 발열 검사, 1일 2회 소독·환기, 수강생·출입자 명부 작성, 호흡기 증상과 해외 여행력을 확인하고 이를 서식으로 작성·보관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휴원 등으로 점검하지 못했거나 대장 관리가 미흡한 일부 학원·교습소에 대해 내달 말까지 재점검할 계획이다.

조윤옥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학원·교습소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라며 “점검에 협조해 주신 운영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과 방역 관리대장 작성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