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문제·음주문화 개선 활동 전개

27일 대전 대덕구 대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송광호 동장(왼쪽)과 곽의향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팀장이 중독 문제와 음주 문화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대덕구 제공

[금강일보 신익규 기자] 대전 대덕구는 27일 대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 취약지역 내 중독 문제와 음주 문화를 개선하는 ‘토닥토닥! 열린마음상담소’를 운영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법1·2·오정동 행정복지센터, 중리동·법동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문제 음주자 사례 발굴 및 복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 등을 강구한다.

협약의 일환으로 열리는 찾아가는 이동 상담 ‘토닥토닥! 열린마음상담소’는 법1동·법2동 영구임대아파트 지역을 중점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리고 이밖에도 대화동·오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매월 첫째·둘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신재호 센터장은 “지역주민 중 절주나 단주를 희망하거나 가족의 음주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 기타 중독문제로 고민을 하거나 고통을 받고 있는 경우 상담소를 찾아 오셔서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담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42-635-8275)로 문의하면 된다.

신익규 기자 sig26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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