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튠즈, 애플뮤직, Shazam, DEEZER 인차트
'놀면 뭐하니' 통해 결성
'음악 중심' 출연해 2위 차지하기도

혼성그룹 싹쓰리(유재석, 이효리, 비)의 신곡이 해외 차트에도 진입했다.

오늘(27일) 릴즈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싹쓰리는 45개 국가 4개 차트(아이튠즈, 애플뮤직, Shazam, DEEZER)에 평균 3.86일 동안 머물렀다.

아이튠즈에서는 홍콩과 타이완, 마카오, 싱가폴 등 아시아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스포티파이에서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월간 청취자를 보유하며 북미에서도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 외에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타이완, 캐나다에서도 사랑받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 음원차트 1위를 싹쓸이한 데 이어 해외 차트에서도 막강한 파워를 입증하고 있는 모습이다.

 

싹쓰리는 유재석, 이효리, 비가 뭉쳐 결성한 혼성 댄스 그룹이다.

MBC '놀면 뭐하니?'에서 기획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90년대의 주류였던 여름 댄스 음악을 부활시켜보자는 취지로 결성되었다.

단순히 뉴트로를 다시 되살리자는 취지뿐만 아니라 과거에는 흔했지만 지금은 쉽게 보기 힘든 혼성그룹을 다시 되살리자는 취지도 있었다.

그룹명은 각종 음원 차트,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싹쓸이해보자는 의미와 멤버가 3명(Three)이라는 의미에서 싹쓰리로 지었다.

유재석이 리드래퍼이자 보컬, 댄스를 담당한 '유두래곤'을 맡았고 이효리가 리드보컬로 '린다G'로 데뷔했다. 비는 리드댄서로 '비룡'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놀면 뭐하니'는 싹쓰리 방송을 통해 시청률 10%대를 돌파하며 엄청난 시청률을 뽑아냈다. 방송에 등장한 BLOO의 'Downtown Baby'와 싹쓰리의 '여름 안에서 (Covered By 싹쓰리)'가 멜론 차트 순위권에 자리잡았다. Downtown baby는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방송캡쳐

싹쓰리는 지난 25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싹쓰리는 선공개 곡 '여름 안에서'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블랙핑크가 차지했다.

린다G(이효리)는 "아쉽다. 블랙핑크 축하한다"라며 "첫 방송 멋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후배들과 한 무대에 서 있으니까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싹쓰리는 '여름 안에서'와 데뷔곡 '다시 여기 바닷가'의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청량한 멜로디에 따라 하기 쉬운 안무를 더한 두 곡으로 싹쓰리는 90년대 감성과 추억을 소환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TV '쇼! 음악중심' 시청률은 2.1%를 기록했다. 대체로 0~1%대에 머무는 지상파 음악방송 시청률이 2%를 넘긴 것은 이례적이며, '쇼! 음악중심'의 경우에도 올해 최고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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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쓰리, 해외차트에도 진입... 해외에서도 파워 입증

아이튠즈, 애플뮤직, Shazam, DEEZER 인차트
'놀면 뭐하니' 통해 결성
'음악 중심' 출연해 2위 차지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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