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충북 소재 노인요양시설 22곳 관계자들이 29일 건보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에서 노인요양시설 3無 60일의 약속’ 실천 운동 선포식애 참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제공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는 29일 대전충청지역본부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인식개선으로 행복하고 안전한 노인요양시설을 만들기 위한 ‘노인요양시설 3無 60일의 약속’ 실천 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운동은 감염, 낙상, 학대 ZERO화를 위한 3無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어르신의 안전 및 인권 보호 등을 위한 돌봄 방법을 자율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서비스 제공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실천선언문에는 시설내 감염병 차단을 위한 관리수칙 준수 및 안전지킴이 다짐어르신이 안전사고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제공을 통한 사회적 약자 포용, 어르신의 인권 존중 및 권리를 최우선으로 믿음과 신뢰 속에서 질 높은 장기요양서비스를 만들겠다는 원칙이 담겨있다.

성백길 본부장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노인요양시설 조성을 위해 공단과 장기요양기관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하며 이를 통해 요양시설 수급자 만족도 향상 및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과 더불어 안전한 사회 구현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kmj0044@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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