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9일 청내 시설과 전 직원과 관내 여름방학 기간 학교시설 공사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사 관리·감독 분야 청렴도 제고를 위한 기술직공무원·공사업체 관계자 청렴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대상자 개인 이메일을 통해 교육 자료를 송부하고, 개인별로 청렴서약서에 서약해 시교육청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날 시설과 전 직원은 공직자로서의 부패 예방,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알선·청탁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 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공사업체 관계자들에게도 부패개념 및 부조리신고제도 안내, 열사병 예방 기본수칙, 장마철 공사현장 안전 등의 교육을 병행해 청렴 인식 및 공사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표남근 시설과장은 “기술직공무원과 공사업체 관계자 청렴 및 안전교육을 계기로 시설공사 분야 전반에 걸쳐 청렴하고 공정한 교육풍토를 조성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며 “올 하반기에도 공정한 직무수행 속에서 사고 없이 안전하게 학교시설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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