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오픈, 준비단 구성·운영

[금강일보 신성룡 기자] 대전 서구는 전문적, 지속적으로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서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설치에 적극 나선다. 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자치 기능 강화를 위해 설치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내년 초 개소를 준비 중이다.

구는 주민이 희망하고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를 만들기 위해 관련 공무원, 주민(마을활동가) 등 10여 명으로 준비단을 구성, 내달부터 운영한다. 준비단은 관련 전문가, 지역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과 타 지역 센터 우수사례를 모아 센터의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 강화를 위한 방안도 마련한다.

장종태 청장은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설치를 위해 준비단 운영을 기획했다”며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자치를 지원하는 다양한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성룡 기자 drago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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