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대전탄방중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생활지도 방법’을 주제로 자율장학협의회가 열려 관계자들이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서부교육청 제공

[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은 여름방학을 맞아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사이버폭력 근절 대책을 발굴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부교육청 6지구 지구별 자율장학협의회 7개교는 지난 28일 대전탄방중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생활지도 방법’을 안건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우수사례 및 프로그램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사례로는 온라인클래스를 기반으로 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배움터지킴이 및 학교안전도우미 인력을 활용한 점심·쉬는 시간 학교폭력 예방 순찰지도, 사이버폭력예방 캠페인, 친구사랑 3운동, 올바른 언어 사용 주간, 친구사랑 주간 운영, 휴대폰 예절 및 네티켓 지키기 등이 있다.

황선찬 중등교육과장은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 사이의 친구사랑과 전인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단위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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