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입후보 사실상 확정

이장섭 의원

[금강일보 최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임 충북도당 위원장(임기 2년)에 이장섭(57) 의원(청주 서원, 초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지난달 30일 차기 도당위원장 후보 등록을 진행한 결과, 이 의원이 단독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당은 오는 16일 정기대의원대회(오후 2시 청주 CJB컨벤션센터)에 맞춰 상무위원회를 열어 이 의원을 새 위원장으로 선출할 계획이다.

제천 출신인 이 의원은 제천고와 충북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청주민주운동청년연합 사무국장, 충북민주화운동협의회 상임위원 등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했고, 민주당 충북도당 대변인, 노영민 전 의원 보좌관, 국회 교섭단체 정책연구위원, 정세균 전 국회의장 비서관,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충북도 정무부지사 등을 지냈다.

한편, 민주당 대전시당은 3일과 4일 신임 위원장 후보 등록을 접수해 오는 14일 대의원대회(오후 4시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선출한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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