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키트 관련주들의 상승세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30일 상한가, 31일도 +27.29% 급등한 수젠텍은 이날도 장 시작과 함께 +14.81% 상승한 5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젠텍은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인 ‘SGti-flex IgM/IgG’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EUA)을 받기 위해 미국서 진행한 성능 평가에서 민감도 100%, 특이도 99%의 임상 성능을 입증했다. 수젠텍은 이 실험 결과를 FDA에 제출해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에서 평가를 다시 받기로 했다.

오상자이엘도 +12.45% 상승한 1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상자이엘은 자회사인 오상헬스케어가 올해 2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는 소식을 전하며 지난달 22일 상한가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씨젠(+3.53%), 바이오니아(+3.41%), EDGC(+4.57%), 랩지노믹스(+0.57%) 등 진단키트 관련주들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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