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4일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은 보고서의 표지 모습. 우리은행 제공

[금강일보 박정환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지주 설립 첫 해였던 지난해에 1호 지속가능경영보고서(2018년)를 발간했던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체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된 만큼 새로 편입된 자산운용사 등을 포함한 그룹 차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이해관계자들에게 적극 알리고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에 2호 보고서(2019년)를 발간했다.

특히,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그 어느 때보다 금융의 책임과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어 우리금융그룹의 피해 지원 활동들을 상세히 소개했다.

또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차원에서 논의되는 다양한 ESG이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와 연계해 새롭게 수립한 그룹 5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전략인 ▲포용적 금융 ▲미래세대 육성 ▲취약계층 지원 ▲메세나 확산 ▲환경 보존과 이에 따른 다양한 활동도 공개했다.

박정환 기자 pjh@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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