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며칠전에 뮤지엄 나들이도 갔는데...갑작스런 빗길 무단횡단 교통사고 소식에 무단횡단 논란
  • 송나영 기자
  • 승인 2020.08.0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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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옹 빗길 교통사고
무단횡단 보행자 사망
무단횡단 보행자 과태료는?

임슬옹 며칠전에 뮤지엄 나들이도 갔는데...갑작스런 빗길 무단횡단 교통사고 소식에 무단횡단 논란

임슬옹 인스타그램
임슬옹 인스타그램

 가수 임슬옹이 교통사고 소식을 전한 가운데 갑론을박 추측성 보도 논란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4일 스타뉴스는 임슬옹의 교통사고 소식을 단독으로 보도했다. 임슬옹은 지난 1일 늦은 시각 서울 모처에서 빗길 교통사고를 냈으며 당시 임슬옹이 운전하던 차량이 무단횡단을 하던 보행자 A 씨를 들이받았고 결국 이 사고로 A씨가 세상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직후 임슬옹은 경찰 조사를 받은 이후 귀가 조치됐다. 경찰 관계자도 이날 스타뉴스에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짧게 답했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은 “구체적인 사실 정황을 확인 중에 있으며 정확한 상황이 파악되면 입장을 드리겠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이날 임슬옹에 대한 색다른 논란에 휩싸이며 진실 공방이 확산된 가운데, 일각에서는 지나친 추측성 보도에 대한 갑론을박이 제기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회평론가 최성진은 언론 인터뷰에서 “지속적인 선행을 통해 개념 스타로 손꼽히는 임슬옹에 대한 의혹은 정확한 진실 규명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평소 임슬옹의 품성과 이미지를 고려할 시 과장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사이버 명예훼손은 게시글의 내용이 사실이 아니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확인되지 않은 내용에 대해 ‘아니면 말고’ 식의 루머를 퍼트릴 경우 처벌을 받을 수 있음을 각인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해 주목 받고 있다.

임슬옹 인스타그램
임슬옹 인스타그램

앞서 임슬옹은 지난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진을 업로드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임슬옹은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레스토랑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흰색 셔츠와 편안한 팬츠로 일상의 여유를 드러낸 임슬옹은 마스크를 꼭 쥐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사고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슬옹 많이 놀랬겠다", "비도 많이 오는데 무단횡단은 왜한거야 오빠 힘내요", "오빠ㅠㅠ 많이 놀랬죠? 너무 힘들어하지말고 밝은 모습으로 만나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임슬옹을 응원하고 있다.

임슬옹은 지난 2008년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컬그룹 2AM 멤버로 데뷔해 ‘이노래’, ‘죽어도 못보내’, ‘잘못했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으며, 이후 솔로가수는 물론 배우, 예능인으로도 전향해 활약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한편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망자는 꾸준히 나오고 있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한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3349명으로 전년 대비 11.4% 감소했다. 그러나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망자는 456명으로 보행사망자의 35%를 차지했다.

이는 보행자의 안전 불감증과도 연관된다. 보행자는 통행을 하거나 길을 건널시 횡단보도가 그려져 있는 곳에서 보행자 신호등에 초록불이 들어와 있을 때 건너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바쁘다는 이유로 신호를 무시하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가 적지 않다.

보행자 10명 중 3명은 일주일 내 1회 이상 무단횡단을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12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응답자 7617명을 대상으로 '최근 일주일간 보행자의 무단횡단 경험'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2.3%가 1회 이상 무단횡단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단횡단 이유는 '도로 폭이 좁아서 충분히 건널 수 있다'(38.6%)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주변에 횡단보도가 없어서'(24.2%), '무단횡단을 해도 위험하지 않을 것 같아서'(19.8%) 등의 순이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캡처
청와대 국민청원 캡처

현재 우리나라 도로교통법에서는 무단횡단 시 2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태료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도로교통법시행령에 따라 그 금액은 2~3만원 수준에 그친다.

반면 운전자의 경우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에 근거해 교통사고로 업무상과실 또는 중과실 치사상의 범죄를 저질렀을 경우 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정하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이 발행한 '무단횡단 사고 특성 분석 및 진단(엄대룡·정도영·박상우)'논문은 "보행자는 원하는 목적지까지 최단거리로 가려고 하는 경향으로 인해 가능한 한 모든 기회를 활용하여 능동적으로 도로를 건너고자 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때 무단횡단이라는 보편적인 보행자의 위반행위가 발생한다. 보행자의 무단횡단 시도에 따라 성공 시에는 목적을 달성하지만, 실패 시에는 중상 또는 사망에 이르게 되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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