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박정환 기자]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진출 확대를 위해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수출시에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해외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의 비용 중 일부(50%~70%)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직접 수출액이 5000만 달러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유럽 CE, 미국 FDA 등 약 436개의 해외인증에 대해 기업당 최대 4건, 1억 원 한도내에서 지원한다.

또 수출지원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없는 ‘첫걸음기업’과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소부장 기업’도 예산의 각 10%내에서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exportcenter.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다.

박정환 기자 pjh@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