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상장 예정
방탄소년단관련주 상승세
디피씨 급등

[주식] 방탄소년단 관련주, 디피씨·키이스트·초록뱀

디피씨

방탄소년단 관련주로 알려져 있는 디피씨와 키이스트,초록뱀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디피씨는 5일 오후 14:54분 기준 전일대비 +5.74%(1050원) 상승한 1만9350원에 거래되고 키이스트는 +3.04%(450원) 상승한 1만5250원에 거래중이다. 초록뱀은 +3.49%(55원) 상승한 1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피씨는 제조부문과 투자부문으로 구별되는데, 제조부문은 전자레인지용 고압변성기 등을 중국현지법인과 말레이시아현지법인을 통하여 생산된 제품을 전세계 가전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투자부문은 프라이빗에쿼티 펀드 및 벤처투자조합 운영, 부동산 및 인프라에 대한 사모펀드 운영 등을 하고 있다.

키이스트

키이스트는 드라마, 영화 등을 기획, 제작, 판매하고 관련 부가사업을 영위하는 영상물 제작사업을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부가적으로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손현주, 주지훈, 정려원 등 국내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스타들과 잠재 가능성 있는 신인 배우들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매니징하고 있다.

키이스트는 매일방송과 110억원 규모의 '나의 위험한 아내'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초록뱀은 TV드라마 제작을 중심으로 하는 컨텐츠 제작사업과드라마 컨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각종 부가사업 및 부동산사업을 수행중이며 종속회사를 통하여 투자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상파 3사, 종편 및 CaTV 사업자를 통해 콘텐츠를 기획·제작·방송하고 있으며 국내 콘텐츠의 해외판매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대표작 '주몽'과 '올인'은 드라마의 성공과 더불어 테마파크 개발사업(주몽세트장, 제주 올인하우스)을 비롯한 다양한 부가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중이다.

또한 초록뱀은 427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결과 100.18%를 달성했다고 5일 공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초록뱀

초록뱀은 증자 대금을 향후 블록버스터 드라마 제작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유상증자로 초록뱀의 발행주식 총수는 12643만주로 늘어난다.

초록뱀 관계자는 "확보하게 된 공모자금으로 OTT 시장을 겨냥한 대형 프로젝트의 원활한 사전제작이 가시화되었다”며 “향후 드라마 제작 직접 투자 등으로 해외판권 수입 및 IP(저작권) 활용 확대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 원을 투자했고 초록뱀은 방탄소년단의 활동과정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하며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SMC가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해 방탄소년단 관련주로 불린다.

투자자들은 “주가 움직이는 것이 먼가 터질 듯 기대된다”, “19000원 넘었어 이제 2만으로 가야지 가즈아~”, “빨리사야 건물 세울 수 있다 얼른 탑승해라”, “무슨 소리냐 다 팔아야지 디피씨 더 안올라가” 등의 반응이다.

 

 

장현민 인턴기자 hyunmin17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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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방탄소년단 관련주, 디피씨·키이스트·초록뱀 주가 모두 상승... 투자자들 '헉! 이게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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