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소 통해 공론장 마련

[금강일보 김현호 기자] 대전시가 ‘코로나19 이후, 대전은 어떤 미래 과제를 추진해야 할까요?’를 주제로 온라인 공론장을 연다. 시는 대전시소를 통해 19일까지 해당 주제에 대한 대전시민의 의견을 수렴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론장을 통해 시는 언택트 소비 확산, 플랫폼 노동자 급증 등 경제구조 변화, 코로나 블루 돌봄 증가, 디지털 격차 심화 등 복지 영역 확대, 스마트 문화 수요 증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이성규 시민공동체국장은 “포스트 코로나가 눈앞에 성큼 다가왔다. 새로운 대전, 미래 대전을 위해 시정 전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소는 지난 6월 시민제안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10명이상 참여하면 부서검토, 100명 이상 참여하면 공론장 운영, 1000명 이상이 참여하면 ‘시장이 직접 답변’하도록 조치에 대한 장벽을 낮췄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