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유엔 해비타트 영상회의 참가

김경철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가운데)이 UN-Habitat, ASEAN이 공동 주관한 국제영상회의에 참가해 도시철도공사의 코로나19 극복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금강일보 김현호 기자] 김경철 대전도시철도공사장이 지난 5일 유엔 인간정주계획(UN-Habitat)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공동주관 국제영상회의에 참석해 도시철도공사의 코로나19 극복 사례를 소개하고 포스트 코로나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김 사장을 비롯해 싱가포르, 방콕, 자카르타 등 ASEAN 소속 주요 도시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사장은 도시철도공사의 방역활동 등 다양한 코로나19 극복 사례를 소개했다. ASEAN 소속 주요 도시 담당자들은 회의 중 검진키트, 에스컬레이터살균기, 항균필름 등 코로나19 방역물품 제작 기업에 대해 문의했고 김 사장은 대전지역 소재 기업 홍보물을 이메일로 발송했했다.

앞서 도시철도공사는 지난 5월에도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의 요청으로 국제영상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각 국 지방정부에 배포했다.

최대욱 도시철도공사 기획담당 과장은 “도시철도공사의 코로나19 극복 사례와 포스트 코로나 대응 전략이 위기에 처한 각국 지방정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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