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속에 전해진 따뜻한 밥 한 끼
  • 김락호 기자
  • 승인 2020.08.0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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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동원레미콘, 수해복구 봉사자에 점심 제공

[금강일보 김락호 기자] 옥천군 군북면 소재 향토기업 ㈜동원레미콘이 지역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나온 공무원 및 봉사단체에게 200만 원 상당의 점심을 제공해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달 29~30일 군북면에는 250㎜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며 농경지 토사 유출, 하우스 붕괴 등의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

지난 31일부터는 일반인, 공무원,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줄을 이어 신속한 복구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지역에서 레미콘 회사를 운영 중인 송 대표는 실의에 빠진 이웃 주민들에게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점심을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송 대표는 “궂은 날씨 속에 우리 지역으로 수해복구 지원을 나오신 봉사자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점심을 준비했다”며 “수해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시는 이웃들에게도 위로와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박영범 면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복구지원에 나서 준 공무원들과 봉사단체에게 점심제공으로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동원레미콘 송대표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복구작업을 조속히 마무리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김락호 기자 rakho012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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