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건설 급등
이화공영 급등
4대강 관련주 상승세

[특징주] 이화공영· 특수건설 등 4대강 테마주 상한가 달성하더니 '급등'

이화공영

이화공영과 특수건설이 눈부신 상승을 보이고 있다.

이화공영은 11일 오전 10:42분 기준 전일대비 +23.54%(1210원) 상승한 6350원에 거래되고 특수건설은 +14.00%(980원) 상승한 7980원에 거래중이다.

이화공영은 1956년 주식회사 동지로 설립된 기업으로 1971년 이화공영 주식회사로 상호가 변경됐다. 건축, 토목, 전기, 소방 등 건설관련 면허를 가지고 여러 분야에서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다.

건축공사는 오피스, 학교, 제시설물 건설을 중점사업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토목공사는 정수처리시설공사, 교량공사, 토지조성공사 등을 중심으로 한 공동도급이행방식으로 시행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댐의 관리와 4대강 보의 영향에 대해 전문가들과 함께 조사와 평가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물난리를 고리로 정부의 ‘4대강 재 자연화’에 반대하고 MB 정부에서 실시한 4대강 사업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야당의 공세에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의 발언 이후 ‘4대강 복원 관련주’로 분류되는 이화공영은 이틀 연속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한편 이화공영은 하나제약에 187억6200만원 규모의 하나제약 하길공장 주사제동 증축공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7월 공시해 주목을 받았다. 계약금액은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 대비 13.56%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7일부터 2021년 10월 26일까지다.

특수건설은 철도 및 도로 지하횡단구조물 비개착시공, 대구경 교량기초시공, 쉴드 터널, 터널 및 일반토목 시공과 산업플랜트 제작 등을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BG장비를 도입하여 서해대교, 광안대교, 인천대교, 고속철도 및 싱가폴 고속도로 지하구간 및 지하철등을 시공함. 또한 터널관련 쉴드공법과 독일에서 도입한 장비와 기술력으로 서초전력구, 한강하저터널 등을 시공한다.

투자자들은 “이번에 상 안가면 도대체 언제가냐 만원 넘어야지”, “뭔가 약하네 그냥 털고 나갑니다”, “내가 상한가 못간다 했지? 다들 빨리 팔아라” 등의 반응이다.

 

장현민 인턴기자 hyunmin17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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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화공영· 특수건설 등 4대강 테마주 상한가 달성하더니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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