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학습관 관계자들이 11일 상호존중의 날을 맞아 찻자리 소통 시간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평생학습관 제공

[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대전평생학습관(관장 엄기표)은 11일 예절실에서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상호존중의 날, 찻자리 소통 시간’을 개최했다.

상호존중의 날은 매달 11일을 사람(人)과 사람(人)은 대등하다는 의미로 갑과 을이 아닌 대등한 인격체로서 서로를 존중하고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에는 ‘다례와 소통’을 주제로 찻자리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찻자리 예절 다례를 익히며 직원 간 밝은 미소 짓기, 내가 먼저 인사하기, 서로 칭찬해 주기 등 상대방을 존중하는 세가지 실천을 다짐했다. 예를 갖춰 차를 대접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받는 다례를 통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졌으며 직원 간 상호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엄 관장은 “오늘 다도를 통해 상호존중의 따뜻한 대화의 장이 됐길 기대한다”며 “서로 간 배려하고 격려해주는 청렴韓 학습관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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