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상진 기자] 계룡시가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전개, 국방수도의 위상을 대외에 과시한다.

'태극기 달기 운동'은 광복절을 앞두고 국권회복 경축과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계룡시 특수시책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각 가정마다 태극기를 달 수 있도록 각급 기관·단체·학교 등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마을과 아파트 안내 방송을 통해 태극기 달기를 독려 중이다.

또 이·통장 및 주민자치회 회의는 물론 시 공식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서도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홍보하고 있다.

시는 광복절 하루 전날인 14일부터 광복절 당일인 15일까지 2일간 주요 가로변에 가로기를 게양, 시 전체가 태극기 물결로 가득 넘치게 하는 등 태극기를 통해 국방도시로서의 위상을 대외에 과시할 계획이다.

계룡시 관계자는 "광복 75주년을 맞아 전가정에 태극기가 휘날릴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계룡=이상진 기자 sj2422@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