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도·시군 등 참여 협의회 개최

[금강일보 이석호 기자] 충남교육청은 12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학교급식 식단 연구회 운영방안 협의회를 열고 학교급식 안전한 식재료 및 지역생산 농축수산물 사용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충남도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주도하는 14개 시군 및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 시군교육지원청 및 영양교사 등이 참여해 공급자와 소비자간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학교급식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에서는 ▲식재료 사전발주 체계 구축 ▲지역 농축수산물 공동구매제 활성화 ▲지역생산 농축수산물 활용 식단 개발 ▲기타 농업생태 및 영양식생활 교육 활성화 연구 ▲지역 농산물 생산품목(량) 사전예고 및 식단반영 체계 구축 ▲시군별 운영성과 공개 및 환류 등을 통한 작부체계 구축 등이 협의됐으며 9월부터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학교급식 식재료 사전 안전성 검사 강화와 지역 생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식재료 공급시스템 개선, 관계자간 협력 강화 등 안전한 식재료 사용과 지역농가 소득 안정화 제고에 노력하기로 했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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