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에 한국영상대부설유치원 강태린 어린이로부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가 전달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소방서에 전달된 편지에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가거나 생일파티를 하는 대신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고생하는 소방관에게 간식을 전달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편지를 접한 소방서 직원들은 “생일을 맞아 파티와 여행을 마다하고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고사리 손에 큰 감동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존경할 수 있는 멋진 소방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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