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뒤흔든 폭로사건
계속되는 정치계 미투 사건 - 오거돈, 박원순
자연재해와 인재로 큰 피해

2020년 지금까지 있었던 사건사고는? [2부]

1부에 이어 2020년 사건사고를 정리해봤다.

1. 오거돈 부산시장 성추행 사건

연합뉴스

오거돈 부산시장이 한 여성 공무원을 성추행했다며 전격적으로 자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오 시장은 "공직자로서 책임지는 모습으로 남은 삶을 사죄하고 참회하면서 평생 과오를 짊어지고 살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오 시장은 지난 4월 23일 기자회견을 열어 "죄스러운 말씀을 드린다. 저는 최근 한 여성 공무원을 5분간 면담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신체접촉이 있었고 강제추행으로 인지했다"며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행동이 경중에 상관없이 어떤 말로도 용서받지 못할 행위임을 안다"며 "이런 잘못을 안고 위대한 부산시민이 맡겨주신 시장직을 더 수행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공직자로서 책임지는 모습으로 남은 삶을 사죄하고 참회하면서 평생 과오를 짊어지고 살겠다. 모든 잘못은 저에게 있다"고 고개를 떨궜다.

오 시장은 최근 시장 집무실에서 한 여성 공무원과 면담하다가 해당 여성의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진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으로부터 강제추행을 당한 피해 여직원은 오 시장 측에 사퇴 사유에 추행 사실을 명확히 밝히고 4월 말 이전 사퇴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연합뉴스와 부산성폭력상담소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이달 둘째 주 오 시장으로부터 '심각한 추행'을 당했다고 부산성폭력상담소를 찾아가 신고했고, 상담 측은 오 시장 측 정무라인에 사실확인을 요구했다. 오 시장은 추행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사과했고, 정무라인을 통해서는 피해 여성 요구사항을 모두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피해 여성은 자신의 피해가 4·15 총선 등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4월 말 이전 사퇴할 것과 사퇴 이유에 '강제추행' 사실을 명확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피해자와 상담소 측은 이런 두 가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문서를 작성한 뒤, 매뉴얼에 따라 오 시장 측이 약속을 위반할 것에 대비한 조치도 했다.

앞서 지난해 오 시장은 미투 의혹에 휘말렸다. 지난해 10월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 등이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오 시장의 미투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가세연은 2018년 지방선거 때 오 시장 선거캠프에서 거액의 돈거래가 있었다고 주장한 데 이어 오 시장이 여성 공무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강 변호사와 김 전 기자 등은 지난해 10월 3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장 주변에서도 같은 주장을 폈다.
 
오 시장 측은 이들의 계속된 주장을 '가짜뉴스'라고 규정하고 강 변호사 등 3명을 대상으로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같은 미투 의혹은 시간이 지나면서 세간의 관심 밖으로 밀려났지만 오 시장은 다른 성추행 사실을 자진해서 밝히며 시장직에서 물러났다.

2. 안동 산불

연합뉴스

지난 4월 24~26일 사흘 동안 이어진 안동 산불은 2000년 4월12일 발생한 강원 동해 산불(2043㏊) 이후 20년 만의 최대 피해 규모다. 산림 피해 규모는 축구장 2700개 면적에 달한다. 산림청이 집계한 역대 산불 피해 면적으로는 전국 6번째 수준이다. 경북 산불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3. 개그콘서트 21년만에 폐지

KBS

최장수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지상파 마지막 공개 코미디의 명맥을 이어 온 KBS2 '개그콘서트'가 휴식기를 갖는다.

KBS는 지난 5월 14일 "달라진 방송 환경과 코미디 트렌드의 변화, 그리고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의 한계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새로운 변신을 위해 '개그콘서트'가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개그콘서트'의 출연자들은 휴식기 동안 KBS 코미디 유튜브 채널인 '뻔타스틱'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코미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 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개그콘서트 제작진은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다시 만나 뵙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999년 9월 4일 첫 방송한 '개그콘서트'는 햇수로 21년이라는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 최장수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신인 개그맨의 등용문 역할을 하며 수많은 스타를 양성해 왔다. 또 다양한 유행어와 시대를 통찰한 코너를 만들어 대한민국의 코미디 트렌드를 선도했다는 평을 받는다.

4. 최숙현 트라이애슬론 선수 극단적 선택

YTN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선수가 극단적인 선택을 해 충격을 안겼다. 최숙현 선수는 수년간 전 소속팀에서 여러가지 형태의 폭력을 당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유족들은 최 선수가 경주시청으로 부터 갑질, 신체적 폭행, 언어 폭력등을 당하며 선수인생이 무너져 내렸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최숙현 선수가 피해 상황을 녹취한 것에 따르면, 상당히 심각한 수준의 언어적 폭력이 동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녹취록 대화 내용에 따르면 경주시청 철인3종 팀 관계자는 "운동을 두탕하고 밥을 한 끼도 안먹고 왔는데 쪄있잖아, 무슨 생각을 했니?"라며 몰아붙이자, 최 선수는 "물을 너무 많이 마셨다고.."라고 대답했다.

이어 관계자는 "네 탓이잖아? 3일 굶자 오케이? 잘못했을 때 굶고 책임지기로 했잖아?"라며 "이리 와, 이빨 깨물어! 야 ! 커튼쳐. 내일부터 꿍한 표정 보인다 하면 가만 안둔다"라며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습니다.

최숙현선수의 훈련일지에는 "체중을 다뺐는데도 욕은 여전하다. 하루하루 눈물만 흘린다. 비 오는 날 먼지 나게 맞았다"라고 적었으며, 차에 치이거나 강도에게 찔리는 생각을 하는 등 심리적으로 불안정 했음이 나타났다.

고(故) 최숙현 선수와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팀의 전·현직 선수 인권침해 사건과 관련한 경찰 수사가 마무리됐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최 선수 등 후배 선수 10여 명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팀의 전 주장 장윤정 씨(31)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경주시청 철인3종팀 운동처방사였던 안주현 씨와 김규봉 전 감독, 장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남자 선수 1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기면서 관련 수사를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5. AOA 민아 괴롭힘 사건

권민아 인스타그램

권민아는 지난달 3일 자신의 SNS에 '꺼져 XX아'라고 적힌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캡처해 올리며 "나도 진짜 너무 꺼지고 싶은데 엄마 돌봐야해서. 아 또 무뇌라고 연락들 많이 오겠다. 맞다. 나 무뇌 맞고 제대로 배운 것도 없어 어릴 때부터 집안 사정 때문에 돈 벌어야 했다. 아빠 돌아가시고 대기실에서 한번 우니까 어떤 언니가 니 때문에 분위기 흐려진다고 울지말라고 대기실 옷장으로 끌고 가길래 내가 너무 무섭다고 했다"고 적었다.

이어 "난 아직도 그 말 못 잊는다"며 "괴롭힘? 욕? 다 괜찮아 상처지만 같은 차 타는 바람에 나중에는 신경안정제랑 수면제 먹고 그냥 나를 재워버렸다. 스케줄 제대로 해야하는데 내가 점점 망가지고 있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민아는 "아이돌 그리고 배우 인정 안해줘도 괜찮다. 진짜 많이 부족하지만 하면서 너무 행복했고 정말 열심히 했다. 정말 사랑하는 직업이다. 일로써 스트레스 한 번도 안 받았고 솔직히 AOA 탈퇴 정말 하기 싫었는데 날 싫어하는 사람 하나 때문에 10년을 괴롭힘 당하고 참다가 솔직히 끝에는 나도 눈 돌아가서 욕 한번이라도 하고 싶을 정도 였으니. 결국 AOA도 포기했다"고 폭로했다.

계속해 그는 "나는 다른 멤버들과의 활동이 재밌었던 애였다. 근데 얼마 전에 그 언니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마음이 너무 아프고 기분이 이상했다. 그 아픔 적어도 나는 아니까"라면서 "장례식장 갔는데 날 보자마자 울면서 미안하다고 했다. 허무하고 무너져 내렸다. 마음이 그냥 비워졌다. 원망도 사라지고 다 괜찮아졌는데 내가 너무 고장 나 있었다"고 했다.

끝으로 권민아는 "인터넷 상 사람들이 하는 말처럼 나도 내가 누군지 모르겠고 뭐하는 애인지 모르겠다"면서 "나도 내 자신이 컨트롤 안 되지만 엄마 때문에 살아야 한다. 예쁘게 안 봐줘도 되고, 관심 안 줘도 괜찮으니까 조금만 그냥 내버려두면 안되겠냐"고 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당시 네티즌들은 지민이 나니냐고 추측했고 이후 지민과 민아는 SNS를 통해 설전을 벌였다. 

지민 인스타그램

이후 사건이 커지자 FNC엔터테인먼트는 민아의 추가 폭로와 극단적 선택이 이어지자 공식입장을 통해 "신지민 양 본인이 연예 활동에 뜻이 없으며, 일반인으로 살아가겠다는 뜻을 당사와 얘기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는 잠정적 활동 중단이 아닌 사실상 은퇴를 발표한 것으로, 지민은 2012년 AOA로 데뷔한 후 8년만에 연예계를 떠나게 됐다.  또한 지민의 유튜브 채널 '보스베이비 지미넴'에 접속하면 '채널에 콘텐츠가 없습니다'라는 안내 문구만 확인된다. 그간 게재했던 모든 영상 콘텐츠를 단 하나도 빠짐없이 삭제했다.

권민아는 극단적 선택 시도 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 됐으며,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회장과 직접 만나 깊이있는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민아는 사과와 함께 SNS 계정을 삭제했다. 

6.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극단적 선택 사망

사진=서울시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달 9일 실종신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충격을 안긴 가운데 결국 박원순 시장이 같은날 극단적 선택을 통해 생을 마감하면서 논란을 낳았다.

또한 당시 박 시장이 미투 고소 접수 다음날 사망하면서 그의 사망 사건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이날 SBS 뉴스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의 여비서가 그를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원순 시장 여비서 A씨는 서울지방경찰청에 전날인 8일 고소장을 접수하고 변호인과 함께 조사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비서 일을 시작한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당했다. 뿐만 아니라 A씨는 더 많은 피해자가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박원순 시장이 두려워 아무도 신고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 A씨의 고소장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은 집무실 내부에 있는 침실에서 A씨를 끌어안고 몸을 만졌으며 퇴근 후에는 수시로 텔레그램으로 음란한 사진과 문자를 보내고 A씨의 사진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한다.

특히 A씨는 서울시청의 다른 직원들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으나 도움을 받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최근 사직 후 정신과 상담 등을 받던 중 엄중한 법의 심판과 사회적 보호를 받는 것이 치료와 회복을 위해 선결돼야 한다고 판단해 고소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 측은 고소인 조사와 함께 참고인을 소환해 조사를 이어가는 한편 박원순 시장 소환조사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이 사망하자 미투 고소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7. 용인 SLC 물류센터 화재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지난달 21일 오전 8시 29분쯤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 소재 SLC 물류센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물류센터는 지상 5층, 지하 4층 건물로 현재 운영되고 있는 건물이다.

화재는 지하2층에 팔레트를 적치해 놓은 곳에서 처음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0분 뒤인 오전 8시 39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오전 9시 9분 경보령을 인근 5~9곳의 소방서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모두 76대의 장비와 인력 190여명이 진화에 나섰다.

이 사건으로 5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입었다.

SLC 물류센터는 연면적 11만 5000여㎡ 규모로, 2018년 12월 준공됐다. 이마트 24, 오뚜기 물류 등이 입점해 있으며, 250여 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8. 한반도 폭우

연합뉴스

올 여름 집중호우로 50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이는 지난 2011년 호우와 태풍으로 78명이 사망·실종된 이후 가장 많은 인명피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6월 24일 중부지방에서 장마가 시작된 이후 47일째인 이날 현재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38명, 실종자는 1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13일 경남 함양에서 배수로 작업을 하던 남성 2명이 목숨을 잃고 같은 달 23~25일 부산 지하차도 침수로 3명이 숨지는 등 울산·김포 등에서 모두 5명이 사망했다.

30일에는 대전에서 통제된 지하차도를 지나던 행인 1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 이어 이달 1일부터 수도권과 충청, 전남 지역에 연달아 폭우가 쏟아지면서 30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다.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2011년 77명을 기록한 뒤 2019년 1명 등 한 자릿수를 유지해왔다.

예측하기 어려운 폭우와 함께 정부의 뒤늦은 대응이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1일 이미 사망·실종자가 17명이 나오고 800명 이상 이재민이 발생했지만, 중대본은 지난 2일 오후에서야 대응 수위를 최고 3단계로 높였으며, 풍수해 위기경보 최고단계인 ‘심각’은 3일 오후에야 발령했다. 길어진 장마도 피해를 키웠다. 올해 장마는 47일째 이어지며 역대 최장 장마로 기록될 전망이다. 중부지방의 경우 역대 장마가 가장 길었던 해는 2013년의 49일이며, 장마가 가장 늦게 끝난 해는 1987년 8월 10일이다.

9. 레바논 베이루트 항구 폭발 사고

연합뉴스

지난 4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한 바닷가 창고에 보관 중이던 2750톤의 질산암모늄이 폭발해 160명 이상의 사망자와 60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번에 발생한 대규모 폭발 참사는 베이루트항의 창고 유지보수 작업과정에 촉발된 것으로 결론내려지고 있다. 

미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 국무부가 테러 조직 등의 공격 증거는 찾지 못했다며 이같이 보도했으며 당시 근로자들이 창고 용접작업을 하는 과정에 불꽃이 튀면서 화재가 발생했고, 질산암모늄으로 불길이 번져 폭발로 이어진 것으로 미국 정부가 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항만 창고에는 폭약 원료로도 쓰이는 질산암모늄이 2,700여톤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참사로 200여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고, 6,000여명이 부상했다. 테러공격에 의한 참사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미국의 정보력이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10. 유튜브 뒷광고 사건

유튜브 뒷광고 사건은 지난달 가수 강민경과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뒷광고 논란에 휩싸이면서 시작됐다. 뒷광고 논란이 불거지자 한혜연은 사과문 영상을 올리며 사과했다. 

또한 유명 유튜버 '참피디'는 자신의 방송에서 "업체에 돈을 받은 광고 제품임에도 제대로 표기하지 않은 먹방 유튜버들이 굉장히 많다"고 폭로하며 충격을 안겼다. 이로 인해 인기 먹방 유튜버들이 활동해온 영상은 구독자들이 재점검하며 파문을 일으키게 됐으며 유명 유튜버들이 연달아 사과영상을 게재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다음 달 1일부터 '뒷광고'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시행한다.

부당 광고를 한 사업자에는 관련 매출액이나 수입액의 2% 이하 또는 5억원 이하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검찰 고발 조치까지 이뤄질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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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지금까지 있었던 사건사고는? [2부]

연예계 뒤흔든 폭로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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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와 인재로 큰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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