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58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대전대 펜싱부 선수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대 제공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펜싱부가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58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남자 대학부 에빼 단체전에 출전한 강홍철·홍세화·강홍원·김종윤 등은 4강에서 만난 한국국제대학교를 45대37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 한국체육대학교와 최종전에서 강홍원의 맹활약에 힘입어 정상에 올랐다.

이어 에빼 개인전에서는 홍세화가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도선기 감독은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대회였다”며 “아쉬운 점을 보완해 다음 대회에서 더 많은 메달을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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