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 지원 사업 아트 체인지업(Art Change Up)에 참여할 예술가를 공모한다.

문화재단이 국비 5억 5200만 원을 확보해 진행되는 사업은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예술활동에서 벗어나 새롭게 개설한 온라인 콘텐츠 채널을 통해 다양한 방식의 작품을 발표하고 창작 활동을 전개, 시민과 예술적 소통을 꾀하고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된다.

공모 대상은 온라인 미디어 창작·향유 활동에 관심 있는 지역 예술가(단체)이며 각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프로젝트 팀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금은 심의를 통해 최소 2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내달 7일부터 11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하면 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예술가(단체)들의 새로운 창작환경 조성과 작품 활동 지원으로 스스로 예술활동 경험을 축적하고 이를 통해 온라인 예술의 일상화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단 홈페이지(dcaf.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480-1037)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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