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은 최근 소방청사에서 생물테러를 대비한 초동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현장 진입, 신속한 인명구조, 샘플채취 및 현장응급 제독 실시, 담당 유관기관 인계, 진입대원 개인제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무엇보다 팀원 간 호흡력 제고를 중점에 두고 실시됐다. 

곽명상 현장기동대장은 “대원들이 평소 체력관리와 대응매뉴얼 숙지 등 초동조치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시민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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