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희망지원금 신청기간 다가오며 관심 급등, 신청 방법은? '1인당 10만원' 준다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에서 '대구희망지원금'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이번 대구희망지원금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대구경제와 서민생계를 지원하고, 대구시민이 서로 격려하고 함께 희망을 찾기 위해 지급되는 정책이다.

대상은 소득·재산과 상관없이 대구광역시에 주민등록된 모든 시민이며 올해 7월 30일 밤 12시 기준으로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내·외국인이다. 주민등록표 미등재자는 제외된다.

성인은 세대원 숫자와 관련 없이 개인 신청 해야 하며, 미성년자는 세대주에게 지급된다. 기준일에 부 또는 모가 대구시민이고 신청기간내 출생한 신생아는 출생증명서를 첨부하여 신청 시 희망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대구희망지원금은 온라인 신청 시 5부제가 시행된다.

오늘은 출생연도 끝자리 별로 1, 6, 화요일은 2, 7, 수요일은 3, 8, 목요일은 4, 9, 금요일은 5, 0이다.

신용·체크카드 온라인 신청은 8월 31일(월) 부터 9월 4일(금) 까지이며 신용·체크카드 방문 신청은 9월 7일(월) 부터 9월 25일(금) 까지다. 방문 신청시 5부제는 시행되지 않는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 받고 싶다면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방문신청의 경우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야 한다.

대구행복페이로 지급받고 싶다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여야 한다. 신청 기간은 9월 7일(월) 부터 9월 25일(금) 오후 6시까지다.

신용·체크카드 및 대구행복페이 사용 제한 업종은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전자 상거래, 대형전자판매점, 유흥업종, 레저업종, 사행성종, 상품권 업종, 면세점, 보험 등이다.

고령, 장애인 등 거동 불능자 중 대리인이 없는 경우에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방문하여 신청을 도와준다.

구·군 콜센터 전화상담 이후 조회가 끝나면 직원이 방문, 접수 후 ‘공카드’를 지급해준다. 2일 이후 충전 및 문자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기초연금·장애인연금 수급자는 별도신청없이 8월 24일(월) ~ 9월 11일(금)까지 기존 급여계좌로 현금 지급된다.

이번 지원금은 11월 30일(월)까지 사용 가능하며, 사용지역은 대구시로 한정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대구희망지원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