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본부가 지난달 28일 대전 정림동종합사회복지관에 이재민을 위한 청소기 24대(430만 원 상당)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본부 제공

[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본부가 지난달 28일 집중호우로 삶의 보금자리가 침수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대전 정림동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청소기 24대(43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많은 따뜻한 구호의 손길로 도배와 장판은 수리됐으나 가전제품이 물에 젖은 어려운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의 손길을 보태고자 한전 중부건설본부와 함께 했다.

더불어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본부는 지난달 18일에도 집중호우로 농산물 판로에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내 포도농가에서 포도를 구입해 신탄진 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김선관 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장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은한 기자 padeu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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