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진학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학장직무대리 강신관)와 하나마이크론㈜(대표 이동철)는 지난달 31일 교내 본관2층 회의실에서 반도체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하나마이크론(주)은 충남 아산시에 본사를 둔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전문기업으로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등으로 부터 수주량 및 수주제품군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미래 반도체 후공정 사업분야에서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향후 반도체 맞춤형 교육훈련을 통한 맞춤인력 양성 및 채용, 반도체 관련 산학 공동연구 및 개발, 반도체 실험·실습 기자재의 공동 활용 및 교육훈련 장비 지원등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게 된다.

특히, 아산캠퍼스 반도체디스플레이과는 폴리텍대학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중장기 특화 학과로 반도체 패키징, 반도체 테스트 등 반도체 후공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미래성장동력학과로 선정돼 10억 원의 시설·장비비를 확보하고 지역 산업에 맞는 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 과정을 전면 개편하고 전공 교과에 부합하는 최첨단 장비를 도입해 전용 실습실을 구축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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