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드림텍 상승 탄력 받으며 갑작스런 급등 1만7000원선 돌파

드림텍이 1만7000원선을 돌파했다.

드림텍은 1일 오후 15:02분 기준 전일대비 +22.97%(3250원) 상승한 1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드림텍은 주식회사 드림텍이라는 상호명으로 1998년 설립되었으며 2019년 상장됐다.

IT기기에 쓰이는 각종 PBA모듈을 개발/공급하는 IMC사업과 생체인식모듈,전통적 제품에 IT기술 접목한 제품, 모듈을 개발/공급하는 BHC사업, 자동차 전장 부품과 광학센서류 등을 개발/공급하는 AES사업 영위하고 있다.

2020년 나무가 인수를 통하여 광학방식 지문인식 모듈의 개발 및 제조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드림텍은 최대주주 특수관계인 홍콩 올리더스로지스틱스가 시간외매매로 자사 보통주 461만604주를 전량 매도했다고 지난 19일 전해 화제가 됐다.

한편 드림텍이 심전도 패치 '바이오센서(Biosensor) 1A'의 원격진료 목적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고 지난 7월 전했다.

바이오센서 1A는 무선 심전도 센서로 환자의 가슴 부위에 부착하면 심전도, 심박수 데이터가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및 클라우드 플랫폼 등으로 실시간 전송된다.

드림텍은 2015년 미국 헬스케어 전문기업 라이프시그널스(LifeSignals Inc.)와 바이오센서를 공동 개발했으며, 심전도 측정이 가능한 바이오센서 1A를 2018년 6월 병원 내 모니터링용으로 FDA 승인을 받아 미국과 유럽, 인도 등에 납품해왔다.

이번에 승인을 받은 바이오센서 1A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미국 내 병원이 직면한 부족한 의료자원 문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격으로 진료할 수 있으며 1회용 패치의 특성상 의료진 및 다른 환자로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드림텍 관계자는 "원격진료용 바이오센서 1A는 이달부터 뉴욕주, 캘리포니아주에 공급될 예정이며, 드림텍은 이를 토대로 미국 원격진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투자자들은 “이정도 올라왔으면 파는게 좋을듯”, “상한가 잠굴 수 있을 것 같음?”, “다른데서 다 잃고 왔는데 여기서라도 벌고싶다”, “근데 갑자기 왜 오르는거임? 무슨 일 있음?” 등의 반응이다.

장현민 인턴기자 hyunmin17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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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드림텍 상승 탄력 받으며 갑작스런 급등 1만7000원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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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더스로지스틱스 시간외매매 자사 보통주 461만604주를 전량 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