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화금, 셀트리온 주목에 급등
반명 부광약품 하락세
항체치료제 관련주 관심 집중

[특징주] 대정화금 상승에 이어 급등 반면 부광약품 소폭 하락…대정화금 갑작스런 급등 이유는?

대정화금

대정화금은 9일 오전 10:23분 기준 전일대비 +14.75%(6300원) 상승한 4만450원에 거래되고 부광약품은 –1.52%(550원) 하락한 3만5550원에 거래중이다.

대정화금은 1968년 창업되었으며, 2010년 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시약 사업부문 및 원료의약품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일반, 분석, 진단, 특수 시험용약품 및 원료의약품을 생산하여 국내 또는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신규사업인 HPLC 및 고순도 용매의 경우 당사가 해외에 수출하는 물량은 Sample order에 불과한 실정이었으나 증류설비가 준공 및 정상 가동됨으로써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대정화금은 셀트리온과 원료의약품 납품 거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지난 6월 확인됐다.

당국은 최근 항체치료제를 대량 생산한다고 전해 항체치료제 관련주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항체치료제 관련주로 알려져 있는 셀트리온이 주목받음에 따라 대정화금이 급등한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지난 8월 대정화금이 SK케미칼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전자소재 생산에 나선다고 전했다.

대정화금은 이번 합작을 통해 합작회사를 통한 정제기술력 향상, 생산성 및 수익성 개선, 무수물(Anhydrous) 용매 및 칼피셔 KF용액 등 신시장 개발여력 확보, 대정화금 인지도 상승 등 효과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했다. 대정화금은 이번 합작에서 60억원을 투자해 신설회사의 지분 50%를 취득할 예정이다. 신설법인은 올 12월 설립될 예정이다.

부광약품

부광약품은 의약품, 의약외품 제조업 및 판매업, 연구개발등 생명공학 관련사업 영위하고 있다.

주요제품으로는 레가론,치옥타시드, 덱시드, 훼로바, 씬지로이드, 오르필, 액시마 등이 있으며 계열회사는 3개사가 있다.

화학ㆍ에너지 전문 기업 OCI와 제약ㆍ바이오 산업에서 새로운 성장기회를 모색하기 위하여 제약ㆍ바이오 부문에서 합작투자사업(JV)을 설립하여 매년 100억 원 이상 공동 투자할 계획이다.

부광약품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 다이나세라퓨틱스가 항암제 'SOL-804'의 조성물 특허를 일본특허청에 등록했다고 지난 7월 전했다.

한편 투자자들은 “대정화금 괜찮은 종목임”, “대정화금 11시에 날아간다 빨리 사라”, “부광약품 대박나세요”, “부광약품 오늘은 하락이네 마음 찢어진다” 등의 반응이다.

 

 

장현민 인턴기자 hyunmin17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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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정화금 상승에 이어 급등 반면 부광약품 소폭 하락…대정화금 갑작스런 급등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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