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6일까지 제6회 창의독서나눔마당 본선대회를 개최한다.

예선을 통과한 학생 독서 동아리 16개 팀(중학교 8팀·고등학교 8개 팀)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대회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독서나눔활동으로 독서 동기를 부여하고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팀별 발표 형식으로 대회가 치러진다. 학생들은 ‘바람직한 삶’을 주제로 관련 서적 또는 신문, 영상 자료와 같은 매체로 창의독서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주제 구체화 계획 단계부터 영상 제작, 토론문 작성을 하게 된다.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창의독서나눔마당은 언택트 시대에 적합한 독서 토론 활동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호 협력을 통해 문제 해결력,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시교육청에서도 내실 있는 독서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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